





요즘 김장은 배추를 직접 절이기보다 산지에서 직송되는 '절임배추'를 사용하는 것이 대세입니다. 보통 20kg 한 박스가 배추 크기에 따라 7~10포기 정도 들어가는데요.
이 20kg 박스 하나를 기준으로 했을 때 양념이 남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딱 떨어지는 김장배추 10포기 양념 공식을 정리해 드립니다.
절임배추를 구매하셨다면 이 글에서 알려드리는 '물 빼기 시간'과 '양념 비율'만 지켜주세요. 그러면 초보자도 절대 실패하지 않습니다.
실패 방지 1단계: 배추 물 빼기는 '3시간'이 골든타임
절임배추 도착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물 빼기입니다. 하지만 너무 오래 빼면 배추가 질겨지고, 덜 빼면 물이 흥건해져 양념이 씻겨 내려갑니다.
- 세척 여부 확인: 요즘 대부분의 절임배추는 세척 후 배송되므로 다시 씻지 않아도 됩니다. (박스 안내문 확인 필수)
- 물 빼기 방법: 배추를 뒤집어서(자른 단면이 아래로 가게) 채반에 쌓습니다.
- 권장 시간: 최소 2시간에서 최대 4시간을 넘기지 마세요. 가장 이상적인 시간은 3시간입니다.
실패 방지 2단계: 김장배추 10포기 양념 표준 레시피
절임배추 20kg 한 박스에 딱 맞는 양념 정량입니다. 계량컵이 없다면 종이컵(200ml)과 밥숟가락을 준비하세요.
🛒 필수 재료 체크리스트
- 고춧가루: 10컵 (약 1kg) - 매운맛과 고운 색을 위해 반반 섞으면 좋습니다.
- 무: 큰 것 2개 (채썰기), 1개 (갈아 넣기 또는 석박지)
- 쪽파 & 갓: 각 1단씩 (손질 후 약 500~600g)
- 다진 마늘: 500g (약 3컵)
- 다진 생강: 100g (약 1/2컵)
- 새우젓: 2컵 (400g, 국물 포함)
- 멸치액젓: 3컵 (600ml) - 배추가 짜면 줄이고, 싱거우면 늘리세요.
- 매실청: 1컵 (설탕 대신 사용 권장)
- 찹쌀풀: 육수 1L + 찹쌀가루 1컵으로 만든 분량
실패 방지 3단계: 버무리는 요령
양념을 만들 때 무턱대고 다 섞지 마세요. 순서가 틀리면 고춧가루가 겉돌 수 있습니다.
- 고춧가루 불리기: 찹쌀풀, 액젓, 새우젓, 매실청, 다진 마늘/생강을 섞은 액체 양념에 고춧가루를 넣고 30분 이상 불립니다. 되직했던 양념이 촉촉해집니다.
- 무채 먼저: 불린 양념에 무채를 먼저 넣고 비벼 붉은색을 입힙니다.
- 부재료 합체: 갓과 쪽파를 넣고 가볍게 섞어줍니다.
- 최종 간 보기: 이때 배추 속잎 하나를 뜯어 양념을 묻혀 드셔보세요. '조금 짠가?' 싶어야 나중에 배추에서 물이 나왔을 때 간이 딱 맞습니다.
절임배추 20kg(10포기) 김장은 재료 비율만 정확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김장배추 10포기 양념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하신다면, 올겨울 내내 "김치 맛있다"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 거예요. 걱정 말고 도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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