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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 배추 10kg은 보통 배추 5포기 내외의 양으로, 소규모 김장이나 1인 가구에게 가장 적합한 양입니다. 배추 절임의 수고를 덜어주는 절임 배추를 사용하더라도, 양념 비율이 맞지 않으면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없습니다.
대용량 레시피의 단순한 절반이 아닌, 소량 김장에 최적화된 황금 양념 비율을 통해 실패 없는 맛을 구현해 보세요.
절임 배추 10kg (배추 5포기) 핵심 양념 비율
다음은 절임 배추 10kg에 적합한 구체적인 양념 계량입니다.
- 고춧가루: 1kg (선명한 색을 위해 고운 가루 100g 포함)
- 찹쌀풀 (육수 베이스): 600ml
- 액젓 (멸치/까나리 혼합): 700ml (간을 보며 조절)
- 새우젓 (다진 것): 250g
- 다진 마늘: 500g, 다진 생강: 50g
- 매실액: 200ml
소량 김장을 위한 천연 단맛과 속 재료
적은 양이라도 천연 재료를 갈아 넣어 깊은 맛을 내야 김치의 풍미가 살아납니다.
- 갈아 넣을 재료: 무 250g, 양파 1/2개, 배 1/2개를 육수 200ml와 함께 곱게 갈아 넣습니다.
- 채 썰어 넣을 무채: 1kg (시원함과 아삭함을 위해 충분히 넣습니다.)
- 쪽파/갓: 쪽파 1/2단, 갓 1/2단 (기호에 따라 양을 조절합니다.)
절임 배추 사용 시 반드시 지켜야 할 노하우
절임 배추는 이미 염도가 맞춰져 있기 때문에 양념의 간 조절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 세척과 물기 제거: 절임 배추를 구매했더라도, 한두 번 가볍게 헹궈 염도를 확인하고, 물기를 최소 2시간 이상 충분히 빼줍니다. 물기가 남으면 양념이 묽어져 맛이 싱거워집니다.
- 액젓 소분 사용: 액젓은 전체 양의 80%만 넣고 시작합니다. 양념을 배추에 버무리면서 간을 확인한 후, 부족하면 남은 양을 조금씩 추가하여 최종 간을 맞추는 것이 실패를 줄이는 핵심입니다.
- 찹쌀풀 사용: 소량이라도 찹쌀풀은 반드시 완전히 식혀서 사용해야 고춧가루 색이 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절임 배추 10kg은 시간과 노력을 절약하며 맛있는 김장을 할 수 있는 현명한 선택입니다. 이 맞춤 비율 레시피를 통해 소규모 김장도 깊은 맛의 명품 김치로 완성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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