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새 학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학 합격의 기쁨도 잠시, 높은 등록금 고지서를 보며 한숨 쉬고 계신가요? 혹은 지난 연말, 바쁜 기말고사 기간 때문에 1차 장학금 신청을 놓치셨나요?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에게는 아직 '2026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이라는 마지막 기회가 남아 있습니다. 이번 2차 신청은 특히 신입생과 편입생, 그리고 복학 예정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
오늘은 2차 신청 기간을 맞아 반드시 숙지해야 할 신청 자격과 방법, 그리고 2026년부터 대폭 확대된 9구간 지원 혜택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시면 수백만 원에 달하는 등록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실 수 있습니다.
2차 신청 대상자와 필수 체크리스트
국가장학금 2차 신청은 기본적으로 1차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모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하지만 구체적인 대상자를 나누어 보면 전략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가장 먼저 신입생, 편입생, 재입학생입니다. 이들은 대학이 확정되지 않았던 1차 시기보다, 소속 학교가 정해진 지금이 신청 적기입니다. 아직 학번이 나오지 않았더라도 '신입생' 자격으로 신청이 가능하니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음은 복학생입니다. 군 복무나 휴학으로 인해 학교를 잠시 떠나 있다가 2026년 1학기에 돌아오는 학생들 역시 이번 2차 기간에 반드시 신청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1차 신청을 놓친 재학생입니다. 원칙적으로 재학생은 1차 신청이 필수이지만, 깜빡하고 시기를 놓친 경우라도 이번 2차 기간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재학생은 별도의 '구제신청서' 절차가 필요하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재학생 구제신청서 제출 방법
많은 재학생들이 가장 당황하는 부분이 바로 '재학생 1차 신청 원칙' 때문에 심사에서 탈락하는 경우입니다. 하지만 한국장학재단은 재학 기간 중 최대 2회에 한해 구제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2차 신청 기간에 정상적으로 신청서를 접수한 후, 심사 결과가 발표될 때 '재학생 신청 기간 미준수' 사유로 탈락했다는 메시지를 받게 됩니다. 이때 당황하지 말고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재학생 구제신청서'를 제출하면 됩니다.
별도의 복잡한 서류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공인인증서(또는 금융인증서)를 통해 서약서에 동의하는 절차만 거치면 즉시 재심사가 진행됩니다.
단, 이미 과거에 두 번의 구제 기회를 모두 사용했다면 이번에는 구제가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본인의 잔여 구제 횟수를 미리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2026년 달라진 소득 9구간 지원 확대
2026년 국가장학금의 가장 큰 화두는 단연 '학자금 지원 9구간'까지의 혜택 확대입니다. 작년까지는 8구간까지만 국가장학금 Ⅰ유형을 지원받을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그 문턱이 낮아졌습니다.
이는 상대적으로 소득 수준이 애매하여 장학금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중산층 가구 대학생들에게 희소식입니다. 9구간에 해당하더라도 연간 100만 원(학기당 50만 원) 수준의 등록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부모님 소득이 좀 잡혀서 안 될 거야"라고 지레짐작하여 포기하지 마세요. 2026년 기준 중위소득 변경과 구간 경계값 조정으로 인해, 예전에는 탈락했던 학생이 올해는 9구간으로 수혜를 받는 경우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밑져야 본전이라는 마음으로 무조건 신청하세요. 국가장학금을 신청해 두어야 이를 소득 기준으로 활용하는 교내 장학금이나 '다자녀 장학금' 혜택까지 연계해서 받을 수 있습니다.
신입생과 편입생을 위한 서류 준비 팁
이제 막 대학 생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은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 절차를 가장 어려워합니다. 국가장학금은 본인이 아닌 '가구(부모님)'의 소득과 재산을 기준으로 지급되기 때문에, 부모님의 동의가 필수적입니다.
신청 마감일은 보통 3월 중순이지만,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와 서류 제출은 그보다 며칠 더 여유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청과 동시에 부모님의 인증서로 동의를 완료하는 것이 심사 기간을 단축하는 지름길입니다.
특히 가족 관계가 복잡하거나, 부모님과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분리되어 있는 경우에는 가족관계증명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한국장학재단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서류를 사진으로 찍어 간편하게 업로드할 수 있으니, 스캐너를 찾아 헤매지 마시고 스마트폰을 적극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주거안정장학금 등 추가 혜택 챙기기
마지막으로, 국가장학금 신청 시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 2026년 신설되거나 강화된 생활비성 지원입니다. 특히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주거안정장학금' 정보를 반드시 찾아보셔야 합니다.
월세 부담이 큰 청년들을 위해 주거비를 지원하는 이 제도는 국가장학금 소득 구간 산정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즉, 국가장학금을 신청하지 않아 소득 구간이 산정되지 않으면 이 혜택조차 받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에 해당한다면 '등록금 전액 지원'은 물론이고, 학기 중 생활비 대출에 대한 이자 면제 혜택도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신청 기간은 보통 2월 초부터 3월 중순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됩니다. 마감일에는 접속자가 폭주하여 서버가 불안정할 수 있으니, 이 글을 보신 즉시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을 완료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2026년 캠퍼스 라이프가 경제적 부담 없이, 배움의 즐거움으로만 가득 차기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