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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임배추 20kg 양념, 얼마나 준비해야 할까요? (10포기 황금레시피)

by cnfdornqrl0807 2025.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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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장을 위한 첫 번째 관문, '절임배추 20kg' 준비를 마치셨나요? 그렇다면 이제 김장김치의 '심장'이라 불리는 '김치 양념(김치소)'을 준비할 차례입니다. 1년 내내 우리 집 밥상을 책임질 김치의 맛은 이 양념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그런데 '절임배추 20kg'이라는 무게 단위는 막상 양념을 준비할 때 조금 막연하게 느껴집니다. "고춧가루는 얼마나 넣어야 하지?", "무는 몇 개나 사야 할까?" 고민이 되실 겁니다.

 

오늘 그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해 드립니다. '절임배추 20kg 양념'은 사실 '배추 10포기 기준 양념 레시피'를 준비하시면 거의 정확합니다.

 

 

왜 '배추 10포기' 기준으로 준비해야 하나요?

앞선 포스팅(절임배추 20kg 몇포기)에서 말씀드렸듯이, 절임배추 20kg은 평균 8포기에서 11포기 사이입니다. 이는 배추의 크기에 따라 달라지는 자연스러운 차이입니다.

 

즉, '20kg'은 판매를 위한 무게 단위이고, '10포기'는 요리를 위한 레시피 단위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김장 고수들의 '배추 10포기 황금 레시피'를 기준으로 양념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절임배추 20kg을 위한 '배추 10포기' 양념 황금 레시피

가장 대중적이면서 실패 확률이 적은 '배추 10포기 기준'의 양념 재료입니다. (집안의 전통이나 입맛에 따라 젓갈의 종류, 양은 가감하실 수 있습니다.)

김치소 핵심 재료 (필수)

  • 무 (대): 약 2~3개 (2.5kg ~ 3kg)
  • 고춧가루: 약 600g (1근). 매운맛을 좋아하면 더 추가하셔도 좋습니다.
  • 멸치 액젓: 약 500ml
  • 새우젓 (육젓 또는 추젓): 약 1컵 (200ml)
  • 다진 마늘: 약 2컵 (400ml)
  • 다진 생강: 약 2~3큰술 (마늘의 1/10 정도)
  • 찹쌀풀: 물 1리터 + 찹쌀가루 5~6큰술

 

풍미를 더하는 재료 (선택)

  • 쪽파: 1단 (약 500g)
  • : 1단 (약 500g)
  • 양파: 1~2개 (갈아서 즙만 사용하거나 곱게 다져 사용)
  • 매실청 또는 설탕: 1/2컵 ~ 1컵 (감칠맛과 발효를 도움)

맛있는 김치 양념(김치소) 만드는 순서

  1. 찹쌀풀 쑤기: 찹쌀풀을 가장 먼저 쑤어서 '완전히' 식혀둡니다. (뜨거우면 고춧가루가 익어 풋내가 날 수 있습니다.)
  2. 무채 썰기: 무는 굵직하게 채 썰어 준비합니다.
  3. 고춧가루 물들이기: 채 썬 무에 고춧가루를 먼저 넣고 버무려 색을 냅니다. 이렇게 하면 무에서 수분이 나와도 색이 겉돌지 않고 고춧가루도 불어납니다.
  4. 양념 섞기: 색이 난 무채에 식혀둔 찹쌀풀, 멸치액젓, 새우젓, 다진 마늘, 다진 생강, 매실청 등을 모두 넣고 버무립니다.
  5. 간 맞추기: 양념의 간을 봅니다. 이때 간이 '조금 짠가?' 싶을 정도로 간간해야 합니다. 배추에서 수분이 더 나오면서 간이 딱 맞게 됩니다. 싱거우면 김치가 쉽게 물러질 수 있습니다.
  6. 채소 넣기: 마지막으로 쪽파, 갓 등 푸른 채소를 넣고 가볍게 버무려 김치소를 완성합니다.

 

이제 준비된 절임배추 20kg(약 10포기)에 이 맛있는 양념을 꼼꼼하게 버무려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올해도 맛있는 김장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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