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절임배추 20kg 몇포기?' 이 질문은 김장을 준비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많이 하는 질문입니다. 1년 김장 농사에서 김칫소 양념을 얼마나 준비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양념이 모자라도, 남아도 곤란한 상황. 오늘은 '절임배추 20kg'이 과연 몇 포기인지, 왜 차이가 나는지, 그리고 우리는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 명쾌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결론부터: 절임배추 20kg, 평균 '7~10포기'입니다
가장 빠르고 정확한 답변부터 드리겠습니다. 절임배추 20kg은 평균적으로 7포기에서 10포기 사이입니다. 4인 가족이 김치냉장고 1~2통을 넉넉히 채울 수 있는 양입니다.
그런데 왜 이렇게 '7포기' 또는 '10포기'처럼 편차가 발생하는 걸까요? 이는 절임배추 20kg이 '무게(kg)'를 기준으로 하는 상품이기 때문입니다. 포기 수는 배추의 크기와 밀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 속이 꽉 찬 큰 배추 (90일 배추): 늦가을 서리를 맞고 90일 이상 꽉 채워 자란 배추는 한 포기 자체의 무게가 많이 나갑니다. 이런 실한 배추들로 20kg을 채우면 약 7~8포기가 됩니다.
- 다소 작은 크기의 배추: 배추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거나 속이 덜 찬 배추로 구성된 경우, 20kg을 맞추기 위해 더 많은 포기가 필요합니다. 이럴 경우 약 9~10포기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20kg은 배추를 소금에 절인 후 물기를 뺀 '실무게' 기준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물 배추 기준 약 25kg 이상)
'포기 수'가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포기 수가 중요한 이유는 단 하나, '김칫소(양념)' 준비량 때문입니다. 김칫소는 보통 '배추 1포기당' 혹은 '절임배추 10kg당'으로 레시피가 정해집니다.
만약 내가 10포기를 예상하고 양념을 준비했는데 7포기의 큰 배추가 온다면, 애써 만든 양념이 많이 남게 됩니다. (물론 남은 양념으로 깍두기나 무말랭이를 할 수 있지만요.)
반대로 7포기를 예상하고 양념을 준비했는데 10포기의 작은 배추가 온다면, 김장을 하던 중에 양념이 모자라는 최악의 사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몇 포기' 정보, 어떻게 확인하고 대처해야 할까?
이러한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현명한 소비자들은 다음 두 가지를 확인합니다.
첫째, 판매 페이지(상세 설명)를 꼼꼼히 읽어보세요.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들은 대부분 "절임배추 20kg (약 8~9포기 내외)"와 같이 예상 포기 수를 명기해 둡니다. 이 정보를 기준으로 양념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만약 '포기 수' 언급이 전혀 없다면, 구매를 피하거나 고객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구매 후기'를 확인하세요. 구매자들이 "저는 8포기 받았어요", "총 9포기 왔네요"와 같이 실제 받은 포기 수를 공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판매처의 평균 포기 수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입니다.
[최종 팁] 만약 아무 정보도 없다면, 절임배추 20kg은 '9포기'를 기준으로 양념을 준비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7포기와 10포기의 중간값이며, 가장 보편적인 평균치이기 때문입니다. 양념은 조금 모자란 것보다 남는 것이 낫습니다.
'절임배추 20kg 몇포기?'라는 질문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닌, 성공적인 김장을 위한 첫 번째 단추입니다. 꼼꼼하게 확인하셔서 양념 준비까지 완벽하게 마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