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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절임배추 판매처 중, 광고가 아닌 실제 김장러의 솔직한 후기는 귀중한 정보입니다.
절임배추 20kg을 구매한 후, 배추의 실제 상태, 염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 재절임이 필요했는지 여부에 대해 상세한 리뷰를 공유합니다.
(본 리뷰는 특정 업체가 아닌, 일반적인 절임배추의 수령 후기를 기반으로 합니다.)
배송 및 포장 상태 (합격/불합격)
- 포장 상태: 대부분 전용 김장 비닐과 박스에 담겨 왔으며, 중간에 터지거나 새는 일은 없었습니다. 합격!
- 택배 도착 직후: 박스 아래에 염수가 고여 있어, 도착 직후 박스를 뒤집어 남은 염수를 뺐습니다.
실제 배추 상태 및 품질 평가
배추를 하나하나 꺼내 확인했을 때 가장 중요한 3가지 항목에 대한 평가입니다.
① 노란 속잎의 비율
겉잎은 푸르고 안으로 갈수록 노란 속잎이 많아야 좋은 배추입니다. 수령한 배추는 겉잎은 잘 떼어내고 속잎 위주로 되어 있어 노란 속잎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는 배추 자체의 단맛이 강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② 배추의 무름 정도 (식감)
절임배추가 무르면 김치를 담갔을 때 쉽게 물러지고 아삭함이 사라집니다. 만져봤을 때 탱탱하고 탄력이 느껴져야 합니다. 이 배추는 흰 줄기 부분을 눌러보았을 때 단단한 탄성이 느껴져 매우 아삭한 김장을 예감했습니다.
③ 염도 (짠맛) 테스트 결과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배추 속잎 가장 두꺼운 부분을 떼어 맛보았습니다. "약간 짜다" 싶은 정도의 염도였습니다. 짠맛이 강해야 양념이 싱거워지지 않고, 나중에 김치가 익으면서 간이 맞게 됩니다.
염도계로 측정 시 1.8% 내외로 이상적인 수준이었습니다.
"배추를 받아보고 가장 걱정했던 염도 부분이었습니다. 막상 맛보니 예상대로 살짝 짠 정도였고, 재절임은 당연히 필요 없었고, 물에 헹구는 과정도 생략했습니다. 바로 물기 빼서 사용하기 최적의 상태였습니다."
재절임 필요 여부와 최종 만족도
수령한 절임배추 20kg은 염도가 균일하고 배추의 상태가 아삭했기 때문에 재절임이 전혀 필요 없었습니다.
- 재절임이 필요 없는 절임배추를 받았을 때는 절대 물에 헹구지 말고 바로 채반에 엎어 물기만 빼야 합니다. 헹구면 염도가 낮아져 김치가 물러질 수 있습니다.
- 배추를 채반에 엎어 최소 3시간 이상 물기를 뺐습니다. 이 과정이 없으면 김치가 질척해지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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