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은 빙상만 강하다?" 이제 그 말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설상과 빙상 모두에서 세계 정상급 기량을 뽐내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전해진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의 금메달 소식은 한국 동계 스포츠의 지형도가 바뀌었음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그리고 오늘 밤, 빙상장에서는 우리가 왜 동계 스포츠 강국인지 다시 한번 증명할 시간이 찾아옵니다.
편견을 깬 10대, 최가온의 금메달
최가온 선수의 하프파이프 금메달은 단순히 개인의 영광을 넘어섭니다.
유럽과 북미 선수들의 전유물이었던 스노보드 종목에서, 아시아의 10대 소녀가 가장 높은 곳에 섰습니다.
그녀의 1080도 회전은 완벽했고, 착지는 흔들림이 없었습니다.
무엇보다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를 압박감이 아닌 즐거움으로 받아들이는 신세대의 당당함이 돋보였습니다.
최가온 선수의 활약은 앞으로 한국 설상 종목의 미래를 밝히는 등대가 될 것입니다. 그녀의 비상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세계 최강의 위엄, 쇼트트랙 골든데이
설상의 감동을 이어받아, 빙상장에서는 '전통의 효자' 쇼트트랙이 출격합니다.
오늘은 여자 500m와 남자 1,000m 결승이 열리는, 메달이 쏟아지는 날입니다.
최민정 선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노련한 레이스 운영으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합니다. 스타트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그녀만의 아웃코스 추월은 언제 봐도 짜릿합니다.
남자 1,000m의 황대헌 선수 역시 금메달을 정조준하고 있습니다.
치열한 몸싸움과 견제를 뚫고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는 순간, 전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세계 최강의 위엄을 보여줄 우리 선수들을 응원합니다.
전략과 팀워크의 결정체, 컬링 영국전
스피드와 기술뿐만 아니라 두뇌 싸움에서도 대한민국은 강합니다.
밤 10시 5분, 여자 컬링 대표팀이 영국과 맞대결을 펼칩니다.
컬링은 팀워크가 무엇보다 중요한 종목입니다. 스킵의 냉철한 판단력과 스위퍼들의 헌신적인 움직임이 하나가 되어야만 승리할 수 있습니다.
영국전은 4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경기입니다.
상대의 허를 찌르는 전략과 정교한 샷으로 영국의 방패를 뚫어내길 기대합니다. 빙판 위의 체스, 그 치열한 수싸움의 매력에 빠져보시길 바랍니다.
오늘 밤, 새로운 역사가 쓰여진다
최가온의 금메달로 시작해 쇼트트랙과 컬링으로 마무리되는 오늘.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전 세계에 보여주는 날입니다.
선수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함께 지켜보며, 뜨거운 박수를 보냅시다. 오늘 밤은 우리 모두가 승리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