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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배추 10포기 양념 황금비율, 젓갈은 얼마나 넣어야 할까?

by cnfdornqrl0807 2025. 11.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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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의 맛을 결정하는 결정적인 한 방은 바로 '젓갈'입니다. 소금으로만 간을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른 깊은 감칠맛을 내기 때문이죠. 하지만 초보자들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바로 이 젓갈의 양 조절입니다.

 

너무 많이 넣으면 비리고 짜서 못 먹고, 너무 적게 넣으면 밍밍하고 깊은 맛이 나지 않습니다.

 

오늘은 절임배추 20kg 한 박스 기준, 즉 김장배추 10포기 양념을 만들 때 가장 이상적인 젓갈의 종류와 비율을 명쾌하게 정리해 드립니다. 이 비율만 알면 실패 확률 0%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젓갈, 종류별로 역할이 다르다?

무턱대고 넣기 전에 각 젓갈이 어떤 맛을 내는지 알아야 합니다. 보통 김장에는 3가지 젓갈이 주로 쓰입니다.

  • 멸치액젓: 구수하고 진한 맛이 특징입니다. 전라도식이나 깊은 맛을 선호할 때 베이스로 사용합니다.
  • 까나리액젓: 멸치액젓보다 깔끔하고 담백합니다. 서울/경기식의 시원한 김치를 원할 때 적합합니다.
  • 새우젓 (육젓/추젓): 시원하고 개운한 맛을 냅니다. 액젓만으로는 부족한 감칠맛을 채워주며, 익을수록 톡 쏘는 맛을 냅니다.

🥄 김장배추 10포기(20kg) 젓갈 황금비율 공식

가장 대중적이고 호불호 없는 비율입니다. (종이컵 200ml 기준)

  • 공식: 액젓 2~3컵 + 새우젓 1컵
  • 깔끔한 서울식: 까나리액젓 2컵(400ml) + 새우젓 1컵(200g)
  • 진한 전라도식: 멸치액젓 2.5컵(500ml) + 멸치진젓 0.5컵 + 새우젓 1컵
  • 보편적인 맛: 멸치액젓과 까나리액젓을 반반 섞어서 2.5컵 + 새우젓 1컵

젓갈 양을 조절하는 변수 2가지

위의 공식이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상황에 따라 미세하게 조절해야 진정한 고수입니다.

절임배추의 염도 확인

가장 중요합니다. 배추 잎을 찢어 먹어봤을 때 "좀 짠데?" 싶으면 액젓 양을 2컵으로 줄이세요. 반대로 "너무 싱거운데?" 싶으면 액젓을 3컵 가까이 늘리거나 소금을 추가해야 김치가 무르지 않습니다.

추가 재료 유무

생새우(동백하)를 갈아 넣는다면 새우젓 양을 반으로 줄여도 됩니다. 굴이나 생오징어를 넣는 경우에도 해산물 자체의 간이 있으므로 액젓 양을 살짝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젓갈, 언제 넣어야 할까?

김장배추 10포기 양념을 만들 때 젓갈 넣는 타이밍도 중요합니다.

 

새우젓은 건더기가 있으므로 칼로 다지거나 믹서에 갈아서 준비합니다. 그리고 고춧가루를 불릴 때 액젓과 다진 새우젓을 육수, 찹쌀풀과 함께 먼저 섞어주세요.

 

액체 상태의 양념에 고춧가루를 개어야 고춧가루가 젓갈의 감칠맛을 듬뿍 머금어 겉돌지 않고 숙성된 맛이 납니다.

 

김장은 '간'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오늘 알려드린 김장배추 10포기 양념의 젓갈 비율을 기준으로 하되, 내 입맛과 배추의 상태에 맞춰 조금씩 가감해 보세요. 적절한 젓갈 배합으로 탄생할 환상적인 감칠맛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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